예전에 대학은 수준 높은 학문 연구, 예술 탐구를 원하는 일종의 엘리트들이 가는 상아탑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학 진학의 목적이 달라졌습니다. 순수 학문을 탐구하기 위한 것이 아닌 취업을 목적으로 진학하게 된 것입니다. 1980년 대학 진학률은 11.4%였지만 2021년에는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의 73.7%가 대학에 들어갈 정도로 대학 진학은 취업의 수단으로 목적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학 졸업 후 취업률이 좋은 대학은 어디일까요? 흔히 상위 15개 대학을 중심으로 취업률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5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입니다.
상위 15개 대학 취업률
취업률 1위는 성균관대입니다. 2020년에도 에 이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서강대, 한양대, 고려대,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습니다.
- 성균관대 (75.1%)
- 서강대 (73.8%)
- 한양대 (73.5%)
- 고려대 (71.6%)
- 중앙대 (71.3%)
- 서울대 (71.1%)
- 연세대 (70.0%)
- 서울시립대 (67.9%)
- 건국대 (66.6%)
- 경희대 (66.3%)
- 동국대 (65.4%)
- 홍익대 (64.8%)
- 숙명여대 (63%)
- 한국외대 (62.5%)
- 이화여대 (62.3%)
지역 거점 국립대 취업률
지역 거점 국립대 (지거국) 취업률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는 지역을 거점으로 한 10개 대학(캠퍼스 포함 12개)을 의미합니다. 그중에서 취업률 1위는 서울대입니다. 이어 강원대 제2 캠퍼스, 강원대, 충남대, 전남대, 충북대, 제주대, 전북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제2 캠퍼스, 경상대 순입니다.
- 서울대 (71.1%)
- 강원대 제2 캠퍼스 (61.6%)
- 강원대 (58.5%)
- 충남대 (58.4%)
- 전남대 (56.3%)
- 충북대 (55.7%)
- 제주대 (55.1%)
- 전북대 (54.3%)
- 부산대 (54.0%)
- 경북대 (53.6%)
- 전남대 제2 캠퍼스 (49.8%)
- 경상대 (48%)
대학 취업률은 곧 대학의 순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학교 커리큘럼이 취업에 특화되어 있거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대학 취업률은 대학 진학 전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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