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관련된 정보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경제 정보뿐만 아니라 투자 전략 등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정보와 전략 중에서 어느 정보를 선택하고 투자 전략을 세울지 매우 난감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정보는 피델리티 비즈니스 사이클 정보를 이용한 해외 주식 투자 방법입니다. 주식 시장은 4가지 스테이지의 비즈니스 사이클로 존재하고 각 스테이지별 특성을 가지며 순환한다는 것입니다.
- Early : 침체에서 반등, 고용 증가, 이익 증가, 부양적 정책 (골디락스)
- Mid : 성장 정점, 이익 최고치, 중립적 정책
- Late : 성장 조정, 정책 모순
- Recession : 경기 침체, 이익 감소, 완화 정책
성장과 정체를 반복하는 사이클로 각 나라 주식 시장은 Early-Mid-Late-Recession을 반복하게 됩니다. 말 그래도 Mid에서는 주식시장의 호황이며 정점의 상태이고, Recession은 주식 시장의 불황이며 저점을 의미합니다. 주식 시장이 이렇게 계속 반복한다면 어느 시기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Recession 구간에 진입했을 때 분할 매수 (투자) 하여 Mid 구간에서 분할 매도하는 방식으로 취하는 것이 안전정이며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Recession 진입 시기가 언제인지 Early를 지나 Mid 구간에 진입하는 시기가 언제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입니다.
친절하게도 Fidelity는 매 분기마다 비즈니스 사이클 (Business Cycle) 정보를 업데이트해주고 있습니다. 매 분기마다 업데이트되는 정보이기에 단타 성향의 투자자들에게는 맞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오히려 중. 장기로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추천드리는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상황을 보겠습니다. 2021년 3분기에 Mid 구간에 진입하였고, 2021년 4분기, 2022년 1분기, 2분기까지 Mid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현재 주식 시장으로 예측해보면 2022년 3분기에는 Late 구간 또는 Recession 입구에 진입하는 구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Recession 구간에 들어가는 시기에는 눈여겨보았던 주식들을 분할로 매수하는 타이밍입니다. 언제 주식 시장에 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비즈니스 사이클을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투자를 하였다면 해야 할 일은 분기별 비즈니스 사이클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사이클이 Mid 구간 최고점을 지난 시점에서 수익 실현하는 전략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을 예를 들면 2021년 4분기에 수익 실현을 해야 하는 타이밍으로 나옵니다. 실제로 2022년 초부터 미국 주식 시장은 하락하여 지금까지도 계속 저점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비즈니스 사이클을 활용한 해외 주식 투자 방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 간단히 요약을 해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비즈니스 사이클을 이용한 투자 방법 (요약)
- 주식 시장은 4가지 스테이지의 사이클을 반복
- Recession 진입 시 투자 추천
- 분기별 비즈니스 사이클 확인
- Mid 진입 후 최고점 이후의 구간에서 수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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