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입술 주변에 작고 붉은 물집이 생기고, 가렵고 따끔거리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입술포진은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몸속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의 요인으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주 생기곤 하는데요. 입술포진은 바이러스성 감염이기 때문에 자연치유가 어렵고 재발도 잦습니다.
입술포진을 빨리 없애고 재발을 예방하려면 아시클로버 연고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를 사용하기 가장 좋은 시점은 증상 발생 3일 이내입니다. 그 이후에는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것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입술이 간지럽거나 빨갛게 부어오르는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는 깨어 있는 시간 동안 4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5번 정도 바릅니다. 하루에 5번 이상 바르면 오히려 바이러스의 저항력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를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술포진이 심하거나 며칠간 사용해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유발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스트레스
- 과로
- 수면 부족
- 면역력 저하
- 피부 자극
- 자외선 노출
- 구강성교
평소 면역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균형 잡힌 식사
- 충분한 수면
- 규칙적인 운동
- 비타민 B군, 비오틴, 시스테인, 비타민 D, 아연 등의 보충제 섭취
입술포진은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시클로버 연고를 적절히 사용하고, 헤르페스 유발 요인을 피함으로써 입술포진을 예방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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