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낮추는 방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관, 신경, 눈, 신장, 뇌 등 전신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식단 관리, 운동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액 속의 적혈구에 함유된 혈색소가 당과 결합한 상태를 말합니다. 적혈구의 수명은 약 3개월이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는 지난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은 의미합니다.

당화혈색소의 정상 수치는 4% ~ 5.6%입니다. 5.7% ~ 6.4% 는 당뇨병 전단계, 6.5% 이상은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4% ~ 5.6%	5.7% ~ 6.4%	< 6.4%
정상	당뇨병 전단계	당뇨병

당화혈색소가 높으면 혈관, 신경, 눈, 신장, 뇌 등 전신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를 낮추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관리 : 식이요법을 통해 혈당을 조절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 등을 많이 섭취하고, 단 음식,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은 피합니다. 어떤 음식을 가려 먹을지 고민된다면, 쌀, 빵, 면을 끊으시면 됩니다.
운동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혈당을 조절하고 체중을 관리합니다.
약물 치료 :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복용합니다.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으며 당화혈색소 수치를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류가네 부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