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 중입자치료의 장점과 단점 (부작용), 치료비

암은 현대의학이 아직 극복하지 못한 난치병입니다.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완치율은 여전히 낮은 편입니다.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암 치료법이 바로 중입자치료입니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와 같은 무거운 원자의 원자를 빛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해 암세포에 조사 (照射) 하며 파괴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중입자치료는 1970년대 일본에서 처음 개발된 치료법으로, 현재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에서 중입자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23년 7월에 서울 연세의료원에 중입자치료센터가 개원했고, 아직까지는 비급여 치료입니다.

중입자치료 장점

중입자치료는 기존의 방사선치료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부작용이 적다. 중입자치료는 정상세포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기존의 방사선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습니다.
• 특정 암에 효과적이다. 중입자치료는 기존의 방사선치료에 비해 저산소성 암에 효과적입니다. 저산소성 암은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자라는 암으로, 기존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암에 효과적입니다.
  • 뇌종양
  • 췌장암
  • 폐암
  • 두경부암
  • 전립선암
  • 유방함
• 통원 치료가 가능하다. 중입자치료는 하루에 한 번, 30분 정도의 치료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통원 치료가 가능합니다.

 

중입자치료 단점

하지만 중입자치료는 다음과 같은 단점도 있습니다.

• 비용이 많이 든다. 중입자치료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듭니다. 현재 업계에서 12회 치료 기준으로 5천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 장비 수가 적다. 전 세계적으로 중입자치료 장비는 100대 미만으로 접근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중입자치료의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연구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중입자치료 부작용

• 피로
• 피부 손상
• 소화기계 장애
• 신경계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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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치료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법보다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암 치료법입니다.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지만, 향후 연구와 발전을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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