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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설사 위험 높아지는 이유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미생물이 잘 번식하는 환경을 만듭니다. 또한, 여름에는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음식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설사, 어떤 종류가 있나요?
설사는 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설사는 크게 감염성 설사와 비감염성 설사로 구분됩니다.
- 감염성 설사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설사로, 갑자기 발병하여 3~10일 이내에 회복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살모넬라균, 로타바이러스, 이질균, 기생충입니다.
- 비감여성 설사는 과식, 약물 부작용, 독소, 카페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설사로,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설사, 어떻게 예방할까요?
여름철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손을 자주 씻습니다. 음식을 조리하거나 먹기 전에, 용변 후,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아기를 안고 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습니다.
- 음식은 깨끗이 씻고, 익혀 먹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먹고, 육류와 생선은 구워서 섭취합니다.
- 밖에서 식사할 때는 음식이 상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음식의 냄새나 색깔이 이상하거나, 상한 것 같으면 먹지 않습니다.
- 과식하지 않습니다. 과식하면 소화 장애를 일으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약물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합니다. 일부 약물은 설사를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 어떻게 치료할까요?
급성 설사의 경우 안정과 수분 공급이 중요하며,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정맥주사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야 합니다. 대게 항생제는 필요 없으나, 이질, 콜레라, 기생충 감염 등에 의한 설사, 면역기능 저하로 타나 나는 설사 등에는 항생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만성 설사의 경우 원인을 파악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별한 원인 질환을 찾지 못할 때는 증상 경감에 비중을 두는 치료를 합니다. 수분과 전해질 공급이 필수적이며, 특히 영양 상태 개선이 필요합니다.
설사, 탈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설사 중에는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탈수 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사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갈증
- 입 마름
- 소변량 감소
- 피로감
- 두통, 어지럼증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끓인 물, 보리차,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합니다.
추가 팁!
- 설사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므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설사가 발생하면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료에는 설사를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 설사가 발생하면 유산균을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설사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위의 예방 수칙을 지키고, 설사가 발생하면 빠른 치료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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