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학이나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에서나 그리고 돌아온 뒤 '시차 적응'이 안돼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시차 적응 문제는 해외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입니다. 이것은 제트래그 신드롬 (Jet Lag Syndrome)으로 시차증이라고도 하며 갑자기 다른 시간대를 생활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증상들을 말합니다.
원인과 증상
시차증의 원인은 빠른 비행으로 우리 몸이 시간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시간대를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수면 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 정도로 흘러가는데 시간대를 빨리 통과함으로써 하루를 빨리 단축하거나 연장하게 되어 우리 내부의 생체 리듬이 깨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체 리듬은 새로운 시간대에 적응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나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게 하루에 1~2시간 정도 적응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약 12시간의 차이가 생기는 목적지로 여행을 하게 되면 나의 몸이 적응하는데 6~12일 정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여행하러 갔는데 시차 적응이 끝날 때쯤 다시 돌아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주간 시간대 졸림, 불면, 한밤중에 깨는 것, 소화불량, 두통, 집중력 장애, 수행 기능의 저하 등이 있습니다. 시차 적응이 IQ 지수를 5 ~ 8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MIT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6시간 이상의 변동이 있을 경우, 일출, 일몰 시간이 앞당겨지는 방향, 즉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는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효과적인 시차 적응 방법
시차 적응 (극복)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시차 적응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통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순식간에 여행 목적지 시차로 적응시키는 방법입니다.
보통 장시간 비행기 타고 여행지로 이동을 하는데, 이때 기내에서는 출발지를 기준으로 식사시간에 기내식을 제공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기내에서 제공되는 음료수를 제외하고는 일절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수 포함).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섭취하는 첫 음식은 현지에서의 아침 시간대에 먹는 음식이 여야 합니다.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서 첫 끼를 현지 아침에 섭취하면서 내 몸의 생체 리듬을 현지 아침시간에 맞춰 리셋 (reset) 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하루 만에 시차 적응을 할 수 있어 현지에서의 휴가 시간을 온전히 휴가를 위해 집중하여 보낼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경우에도 장시간 비행시간 동안 기내에서의 음식 섭취를 하지 않고 한국 도착한 후 아침 시간에 첫 끼를 섭취하면 한국 시간대에 맞게 나의 생체 리듬이 다시 리셋될 수 있습니다.
하루 만에 시차 적응하는 효과적인 방법
- 기내에서는 물과 음료수만 마신다 (커피, 알코올 음료 피하기)
- 기내에서 제공되는 음식 섭취하지 않는다
- 현지 도착해서도 물과 음료수만 마시고 현지 시간 아침에 첫 끼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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