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은 치아를 닦을 때 사용하는 중요한 구강 위생 용품입니다. 치약에는 치아 표면 이물질을 닦아내는 연마제,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소,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되는 멘톨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치할 때 치약을 많이 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품이 많이 생기면 치아가 더 잘 닦이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약을 많이 짜는 것은 치아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치약을 많이 사용하면 발생하는 위험
치약의 주성분인 연마제는 치아 표면 이물질을 닦아내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치아 표면을 마모시킬 수 있습니다. 치아가 마모되면 상아질이 노출되어 찬 음식을 먹었을 때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아가 약해져 충치에 걸리기 쉽습니다.
불소 성분이 들어간 치약을 많이 짜서 사용하면 치아 불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 불소증은 치아에 흰색 또는 갈색 반점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치약을 많이 짜서 양치하면 입을 헹군 후에도 치약이 남을 수 있어 구강 건조증과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치약 사용량
따라서 양치할 때 치약은 칫솔모의 1/6 정도만 짜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6세 이하 아이는 이보다 적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약은 칫솔모 안쪽에 짜고 양치 후에는 치약의 맛과 향이 남지 않을 만큼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8번 이상 헹구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 방법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할 때 치약을 적당량 사용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건강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 뿌리, 양파 껍질, 단호박 껍질까지 버리지 말고 섭취하세요! (0) | 2023.08.31 |
---|---|
양파의 놀라운 효능, 퀘르세틴의 여왕 : 효능, 함유량, 섭취방법, 주의사항 (0) | 2023.08.30 |
면역력 떨어지면 생기는 치명적 질환, 대상포진 증상, 치료, 예방접종 (1) | 2023.08.30 |
술,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더 위험한 이유 (0) | 2023.08.30 |
과일 식후에 바로 먹으면 안되는 이유 : 언제 먹어야 할까요? (0) | 2023.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