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겨울 날씨, 따뜻한 육개장 한 그릇 생각나시나요? 육개장은 얼큰한 국물과 고소한 고기, 쫄깃한 건더기가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
오늘은 육개장을 맛있게 끓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개장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오늘 저녁 메뉴로 육개장 어떠신가요?
육개장 재료
- 소고기 (양지살, 사태살 등) 500g
- 고사리 100g
- 표고버섯 2개
- 대파 2대
- 숙주 200g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큰술
- 소금 약간
육개장 끓이는 법
1. 소고기는 찬물에 핏물을 빼고, 고사리는 물에 불려 씻어줍니다.
소고기는 핏물을 충분히 빼야 잡내가 제거됩니다. 찬물에 2~3시간 정도 담가두면 핏물이 빠지는데, 시간이 없을 때는 끓는 물에 3~5분 정도 데치면 됩니다.
고사리는 물에 불려 씻어주면 쓴맛이 제거됩니다.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두면 충분합니다.
2. 표고버섯은 밑동을 떼고,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표고버섯은 밑동을 떼고 얇게 찢어주면 됩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주면 됩니다.
3. 냄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볶다가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냄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볶아줍니다. 대파가 노릇해지면 소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익으면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소고기는 센 불에서 볶아야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습니다.
4. 소고기 겉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고춧가루를 넣고 볶습니다.
소고기 겉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춧가루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물을 붓고, 고사리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입니다.
물을 붓고, 고사리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30분 정도 끓입니다.
6. 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과 국간장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과 국간장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7. 숙주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숙주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숙주는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므로,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끓입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육개장 끓이는 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재료 외에도 육개장은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토란대, 감자, 두부, 버섯 등을 추가하면 좋습니다. 또한, 육개장은 술안주로도 제격이고, 밥을 말아먹어도 좋고, 라면을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오늘 저녁은 따뜻하게 육개장 한 그릇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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